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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준비중인 보로노이 장외주식 희귀성 질환 치료 개발기업

은빛,금빛물결 2020. 12.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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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그룹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신규물질 합성부터 상업화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며, 자회사 보로노이바이오와 비투에스바이오는 Kinase Inhibitor 및 TPD (Target protein Degraders)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합니다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TPD (Target Protein Degraders), Kinase inhibitor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질병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가 임상 1상에 진입하지 않은 치료 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와 7000억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성공했다.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 중엔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보로노이는 올해 기술수출 한 건을 더 성사시킨 뒤 내년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뇌로 전이된 폐암까지 치료”

보로노이는 자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오릭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계약금은 약 148억여원(1300만 달러)이며, 단계별 성과급(마일스톤) 등을 포함한 총 계약금은 7087억여원(6억2100만 달러)이다. 상업화에 성공하면 판매액의 10%가량을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로 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오릭은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의 중화권을 제외한 세계에서 이 약물의 판권을 갖게 된다.

이번 기술 수출 성과는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 중에선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11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7억96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이 체결한 계약 중에선 알테오젠과 한미약품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전임상 단계의 치료 후보물질로선 국내서 이례적으로 큰 계약이 성사됐다. 회사에 따르면 오릭파마슈티컬스는 내년 하반기 임상 1·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세포에서 일어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주된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여러 유전자 가운데 ‘엑손20 삽입’이라는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폐세포에 있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와 인간상피세포증식인자2(HER2)가 지나치게 활성화돼 암이 생길 수 있다. 현재까지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만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는 전무하다.

JW중외제약과 바이오벤처 보로노이가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협력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일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프로탁·PROTAC)를 적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현재 상업화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화합물 설계, 합성부터 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개발기간을 경쟁사에 비해 대폭 단축하고 있다. 또 단백질 분해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프로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탁은 기존 표적항암제로 특정 단백질을 조절할 수 없거나,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생기는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