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 맥스트 | ||
대표이사 | 박재완 | 설립년도 | 2010.10.07 |
업종 |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
전화 | 02-585-9566 | 직원수 | |
홈페이지 | http://www.maxst.com | ||
주소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1길 4, 3층(도곡동, 스테이77) | ||
주식수 | 7,503,491 주 | 액면가 | 500 원 |
자본금 | 37.52 억원 | 주권구분 | 통일주권 |
심사청구가 | 원 | 확정공모가 | -원 | 공모기업분석 보기 | ||
희망공모가 | 13,000~16,000원 | 청약경쟁률 | ||||
공모주식수 | 1,000,000주 | 청약한도 | 12,000주 | 주간사 | 하나금융투자 | |
청구일 | 승인일 | IR일시 | 수요예측일 | 의무보유확약 | 공모주청약일 | 상장일 |
2021.03.09 | 2021.05.20 | 2021.06.21 | 2021.06.21~06.22 | 0.00% | 2021.06.28~06.29 | - |
기업IR | 2021.06.21 일반: 한국IR협의회 PM 03:10 |
맥스트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하나금융투자가 주관 수수료 이외 두둑한 투자 수익까지 챙긴다. 꿩 먹고 알도 먹는 셈이다.
6일 맥스트 증권신고서를 보면 하나금융투자는 맥스트 지분 49만 557주(공모 전 기준 지분율 6.54%)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9월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0억 원을 들여 확보했다. 그해 8월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직후로 회사 성장 가능성에 배팅한 것으로 보인다.
맥스트의 공모가는 1만 3,000~1만 6,000원. 공모가 상단 기준 지분 가치가 7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58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데 IPO 주관(인수) 수수료로 받는 6억 원(공모가 하단 기준)의 10배 수준이다. 지난달 IPO 관련 기록을 모조리 경신하며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받은 주관(인수) 수수료는 약 47억 원. 추가적인 증거금 수익 등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대기업 딜 못지 않은 수익을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메타버스(가상현실) 산업이 뜨겁다. 정부도 관련 기업과 민관 협력체(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을 구성하면서 법·제도의 개선도 약속했다. 메타버스 산업을 더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메타버스가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 받으면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회사도 있다. 맥스트가 증강현실(AR) 기술 플랫폼을 앞세워 코스닥 상장의 문을 두드린다. 콘텐츠가 아닌 메타버스 AR 플랫폼 회사로는 첫 상장 도전이다. 메타버스 관련 회사들의 증시입성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맥스트는 다음 달 IPO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1만 3,000~1만 6,000원으로 1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다음 달 21~22일 수요예측, 28~29일 일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한 회사다. 전 세계 50개 국, 약 1만 2,000개 이상의 개발사가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6,900개 이상의 AR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단순히 고객사 숫자만 많은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들과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관련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AR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여러 회사들이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 중이나 기술 플랫폼을 앞세운 회사로는 첫 상장 도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구체적 실적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