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의약품 전문기업 '아이월드제약'이 금융투자협회 장외거래시장(K-OTC)에 입성할 계획이다.
아이월드제약은 다음 달 말일 경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 장외 플랫폼인' K-OTC' 시장에 상장, 등록돼 매매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이월드제약은 당초 코넥스 상장을 거쳐 내년 또는 2023년에 코스닥 상장으로의 이전상장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코넥스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반대로 K-OTC 시장은 크게 활성화되자 전략을 선회했다. 실제 최근 인동첨단소재와 넷마블네오 등이 K-OTC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 회사명 | 아이월드제약 | ||
| 대표이사 | 최진석, 전광석 | 설립년도 | 2006.10.31 |
| 업종 | 완제 의약품 제조업 | ||
| 전화 | 02-597-1020 | 직원수 | |
| 홈페이지 | http://www.i-pharm.kr | ||
|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동 430-1 | ||
| 주식수 | 21,014,000 주 | 액면가 | 500 원 |
| 자본금 | 105.07 억원 | 주권구분 | 통일주권 |
나눔제약과 아이월드제약이 천연물 기반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NANUM-101'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승인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치료제는 나눔제약이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과제에서 연구 성과물로 도출한 항바이러스 물질을 기술 이전 받아 추진했다. NANUM-101은 신종플루 및 인플루엔자 유래의 독감, 다양한 RNA바이러스 등에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음을 입증해 세계 여러 국가에 특허 등록했다. 플로스 원(Plos one) 등 유수 과학 학술지에 논문도 게재된 상황이다.
NANUM-101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국책 연구기관에 코로나19 시험관내 실험을 의뢰한 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평가 결과로 특허를 출원 완료했다. 이후 KGLP 시험기관에서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안전성(급성경구, 13주 반복독성, 비글독 급성, 유전독성, 미생물복귀, 소핵시험, 염색체이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ANUM-101은 최근 천연물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서 코로나19 예방과 치료 효과를 검증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2상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