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 현대오일뱅크 | ||
대표이사 | 강달호 | 설립년도 | 1964.11.19 |
업종 | 원유 정제처리업 | ||
전화 | 041-660-5114 | 직원수 | 1744 |
홈페이지 | http://www.oilbank.co.kr | ||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평신2로 182 | ||
주식수 | 245,082,422 주 | 액면가 | 5,000 원 |
자본금 | 12,254.12 억원 | 주권구분 | 통일주권 |
현대오일뱅크가 수소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블루수소’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4일 국내 최대 액체 탄산 제조업체 신비오케미컬과 충남 서산 대죽일반산업단지에서 ‘액체 탄산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신비오케미컬은 내년 상반기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자사 대산공장 내 수소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신비오케미컬에 연 20만t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탄소 수요처인 선도화학에도 이산화탄소 공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오일뱅크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연 36만t 전량을 재활용해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다. 대기 중 탄소가 배출되는 ‘그레이수소’,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돼 제조단가가 비싼 ‘그린수소’에 비해 각각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오일뱅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주유소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환경 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을 영업본부 친환경 경영으로 확대하고 있다. 블루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상징색인 ‘블루’와 깨끗함을 의미하는 ‘클린’의 합성어다. 블루클린을 통해 친환경 설비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는 도심권 미니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한다. 주유기와 세차기 등 주유소 내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는 전기차 충전기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 360개 직영주유소를 운영 중인 현대오일뱅크는 연내 1~2개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뒤 내년부터 대상 주유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유소 토양오염 방지 시스템인 ‘현대홈즈’ 설치도 확대한다. 현대홈즈는 주유기 배관마다 설치된 감지 센서를 통해 기름 유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노후된 배관 때문에 생기는 토양오염을 막을 수 있다. 올해 150개 직영주유소에 현대홈즈를 추가 설치하고 자영주유소에도 설치를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가 2년만에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면서 주관사단을 다시 꾸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시를 통해 IPO를 공식화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현재 주관사단과 소통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하고 있는 단계로 파악한다.